거북이의 IT 공부

미리 답을 말하면 장고 자체는 웹서버가 아니다. 장고는 장고만의 웹서버를 사용한다. 개발 목적으로 python으로 짜여진 가벼운 WSGI(web server gateway interface)를 사용한다. 장고 프로젝트 만들 때 wsgi.py가 자동으로 생성된다. (WSGI = 장고의 내장 WAS = 장고만의 웹서버) 이러한 Python WAS인 WAGI 덕분에 runserver를 하면 장고에서 GET, POST 요청 등 Client가 웹서버에 보내는 요청(request)를 확인할 수 있다 - 이는 결국 우리 컴퓨터 자체가 하나의 서버로 동작하게 된 것이다. 그래서 장고로 작은 프로젝트 만들 때 장고(정확히 말하면 WSGI)를 웹서버로 생각해도 무방하다. (아파치같은 웹서버를 따로 파지 않는 이상말이다!)..